커피와 캬라멜의 모호함

2025.01.07 - [잡동사니들/게임] - 용과같이 사케 구매 후기 #1 마지마 고로,싸게 살려면 현지에서 직접 받아 오기

윗 글에 이은 키류 카즈마 사케 구매 후기

원래는 마지마 고로 사케만 사고 그만 살려고 했다

마지마 고로 사케 링크 보면 하단에 키류 사케도 추가로 판매한다고 광고로 되어 있어서 갈까 말까 고민 했지만 맘을 접었었다

사케알못에 술도 약해서 제대로 술 맛도 못느낄거 같기도 해서 그냥 안살려 했는데...

발단은 우연히 검색했다가 발견한 미친 가격의 사이트였다

가격 무슨일...?

혹시나 나 말고 또 구매하신 분의 후기가 있을까 싶어 구글에 용과같이 사케 라고 검색을 했는데 원가는 288000원이고 할인해서 186000원으로 팔고 있었다

어떻게 직구한거보다 훨씬 비쌀수 있지;;;

이렇게 국내에선 사기가 힘든건가 싶어

조만간 시즈오카에 갈 예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도 일본 현지 호텔에 보내 놓고 일본 가서 받아 오기로 했다

2.키류 카즈마 사케-APA 시즈오카 에키기타

이번에도 여행 1주일 전 온라인 주문을 해 놨다

도착예정일은 시즈오카 도착 하루 전날로 하고 받는 사람에 내 이름 쓰고 괄호 안에 체크인 날짜를 기입했다

APA 공홈 가 보면 택배도 받아 준다고 되어 있길래 확 주문 해 버렸다

(주문 전 자기가 묵는 호텔에서 택배를 받아 주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주문 해야 한다 난 공홈에 받아 준다 되어 있어서 주문을 지른거임)

TMI를 말하자면 항공권이 너무 싸서 갑자기 시즈오카를 질렀는데 호텔이 APA가 제일 싸서 예약은 했다만 거기 높으신 분이 혐한이라 예약하는게 좀 찝찝하긴 했다;;;

시즈오카 갈때는 별 일 없었다 몇분 늦게 출발 한거 말고는

공항에 사람이 너무너무 많고 직원들은 별로 없어서 에어사이드 들어가는데 한참 걸리는 바람에 라운지에서 음식을 흡입하고 마시고 10분만에 나올수밖에 없었던거 말고는 아무 문제 없었음(배가 고픈게 문제긴 했다!!! ㅠ)

APA 호텔은 시즈오카역에서 걸어서 한 10분 정도 걸린듯?

여긴 택배를 카운터에서 투숙객에게 직접 건네주고 확인 사인을 받는다

이렇게 시즈오카 가서 받아온 키류 카즈마 사케

담번엔 사진 좀 깔끔하게 찍어야지 ㅠ

이렇게 완성된 사케 합본 영롱하다

APA 계열도 택배 받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