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영국 런던 박싱데이 후기,느낀점, 쇼핑 꼭 가야 할 곳과 안가도 될 곳

가게마다 다 틀리다

실망한 가게도 있고 와 이걸 이렇게 싸게 팔다니? 하고 놀랜 가게도 있었다

내가 쇼핑 평소에 잘 하는것도 아니라 몇 군데 안가긴 했지만 그래도 느낀점

1. 러쉬, 몰튼브라운

여기 둘은 박싱데이라고 뭘 엄청나게 싸게 팔지 않는다

특정 한두개만 싸게 파는데 그거만 그래서 집어 옴

근데 러쉬는 한국보다 훨씬 싸니까 사오는게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꼭 박싱데이에 살 필요는 없다

박싱데이때 살 거 많아서 공간이 없다면 러쉬나 몰튼브라운은 다음기회로 미뤄도 됨

2. 펜할리곤스 향수

평소보다 거의 반값이라고 함

난 향수알못이라 평소 펜할리곤스 가격이 어떤지 잘 모르는데

같이 있던 지인이 가격 보더니 진짜 싼거라고 한다 평소 가격보다 반값이라고 했음

난 돈이 없어서 하나만 구매 ㅠㅠ

평소에 비싸서 많이 구매 못하시는 분들은 펜할리곤스 향수 박싱데이때 꼭 사세요

3. 바디샵-웸블리 런던디자이너아울렛 (강추!!!!!!!!!!!!!!!!!!!!!!!!!!! 웸블리 직관 가시는 분들 꼭 가세요)

여기가 대박이었다

런던 시내 말고 웸블리 스타디움 옆 런던 디자이너 아울렛 여기로 꼭 가길 추천

요즘 손흥민 선수 있는 토트넘 경기 직관 가시는 한국분들 정말 많으시던데

직관 보시고 나오면 지하철 버스 터져나가니까

런던 디자이너 아울렛 들려서 바디샵으로 쇼핑 좀 하다 나오면 될듯

4개 사면 40% 할인을 해 준다

이리저리 섞어서 열 몇개를 집어 왔는데 다합쳐서 한화로 7만얼마밖에 안나왔다...!!!

쇼핑전쟁의 잔상...ㄷㄷㄷ

4. Zara

박싱데이에 제일 많이 털리는 가게였음

새벽부터 사람들 줄 서서 기다려서 그런지

내가 아침에 갔을땐 벌써 가게가 털려 있었음;;;

어떤 가게는 사람들이 얼마나 전쟁을 치룬건지 바닥에 옷 널부러져 있고 난리도 아니었음

가격이 꽤 싸다고 한다 난 옷 관심 없어서 잘 몰랐는데

근데 갈거면 각오하고 가야함

사람 제일 많았음

26일 아침에 갔을때도 사람 너무 많아서 가기 힘들 정도임

새벽엔 더했을거라 생각함

5. Primark

여긴 평소에도 오지게 싼데 더 싸다

진짜 가격 보고 다 사오고 싶은거 겨우 참음

신발 하나만 집어 옴 엉엉 ㅠㅠ

꽤 좋은 신발이 만얼마밖에 안해 엉엉 ㅠㅠ

그리고 지금 해리포터 콜라보 기획전 한다 해리포터 덕후분들은 꼭 가시길

가격도 진짜 착함

6. 토트넘 샵

박싱데이라고 50% 싸게 판다고 홍보 엄청 해대던데

정작 50%에 파는 물건들 안예쁘다 ㅠㅠ

난 딱히 땡기는게 없었음

그냥 할인안하는 옷들이랑 물건들 정가 주고 사옴

7. 양키캔들

여기도 무지 싼데 무거워서 사 올 생각을 못함

가져오다 깨질까봐 불안해서 못사겠음

무엇보다 집에 캔들이 너무 많아 ㅠㅠ

위 사진 역시 웸블리 런던디자이너아울렛

런던 시내 가격은 틀릴수도 있음

8. 몰스킨 Moleskin 다이어리

30%세일이라 스누피 다이어리 사옴 ㅇㅇ 당연히 국내보다 싼 가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