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캬라멜의 모호함

이건 12월 말 일정으로 짤때이고

이건 2월 말 일정인데

12월 말의 장점은 짧은 기간내에 여러 홈경기와 지방 경기랄 같이 볼 수 있고 짧은 시간내에 4경기를 볼수 있다는 거다

2월말의 장점은 항공권이 싸고 빅경기를 2개나 노려 볼 수 있다는 거다

왜 1월은 없냐고?

1월엔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컵 차출 될 테니 경기에 안나오겠지 아마도...

2월 초에도 아마 보기 힘들거 같고...

12월 말 일정의 단점은 연말이라 항공권이 너무 비싸다...숙소도 좀 비싼거 같다...

2월말 일정의 단점은 빅경기라 표 구하기가 어렵다...

특히 첼시 VS 토트넘 경기는...첼시 토트넘이면 런던 더비라...

게다가 첼시 홈경기...

첼시 홈 구장이 생각보다 많이 안커서 빅경기 티켓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암표 가격은 어마무시하고 가짜에 사기도 너무 많다

스텁허브? 여기에서도 사기꾼들이 많다니 ㅡㅡ

2월말 일정에서 하필 런던 더비 경기가 두개나 있다

그 두개 경기 티켓 구하다가 돈을 더 많이 소비 할 수도 있다

아스날은 고정 팬도 너무 많아서...ㄷㄷㄷ

런던 더비면 현장 분위기도 살벌할 수도 있다;;;

번리 원정 가는 길이 귀찮다

바로 가는 교통편이 없어서 환승해서 가야 하는데 피곤함

카디프나 에버튼은 가는 교통편이 꽤 많음 교통비가 문제지 ㅎㅎㅎ

12월 말 일정의 항공권 가격은 대략

최소 90 이상이었고

2월말 일정의 항공권 가격은 대략

최소 60부터도 구할 수 있는 것 같았다

12월 말이 사실 더 땡길수도 있겠지만

내가 걱정되는건

그때가 초성수기에 방학까지 겹치고 연휴에 박싱데이라

런던이 터져 나갈거 같다

안그래도 사람 많은 축구장에 더 많은 인원들이 붐빌것 같다 ㄷㄷㄷ

주중 경기와 같이 패키지로 있으면 짧은 시간 내에 경기 많이 보고 올 수 있어서 좋은데

문제는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FA컵

카라바오컵

등등

이 대회들은 결과가 좋아야 주중 일정이 추가 되는거다

그래서 나중의 일정을 알 수가 없다

미리 일정을 짰는데 탈락 해 버리면...ㅠㅠ

런던에 살고 싶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