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캬라멜의 모호함

사진 찍은건 이게 다고

방은 아예 못찍음

위치 좋음

남녀 구분 되어 있음

한국 사람 꽤 많아 보임

지하에 식당 세탁실 화장할 수 있는 공간 있음

로비 깔끔함

1층 로비에서 밖에서 사온 맥주 못마심 스텝이 뭐라 함

가끔 어떤 호스텔들이 동양인들만 방 다 몰아 준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

이번에 처음 당해봄

전부 다 동양인으로 몰아 넣음 좋지도 않은 방에

방도 정말 꾸진 8인1실로 걸림

첨엔 원래 다 이런가 싶었는데

나랑 같이 온 동행이 걸린 방 보고 나서 할말을 잃어 버림 방 차이 너무한거 아냐

아니 심각할 정도로 안좋은건 아닌데 그냥 오래되서...내가 예민한걸지도 모름 방에 하자가 있는건 아녔음

갔는데 침대는 뭐 멀쩡한데 방 자체가 상당히 오래되고 낡음

화장실도 정말 오래되었고

같은 층 샤워실 화장실도 정말 낡았다

밤에는 더운물이 안나왔고

결국 새벽에 다들 잘때 겨우 샤워 할 수 있었음

8인1실에 화장실+샤워실 1개라 씻고 화장실 가는것도 힘듬

화장실 샤워실 시설에 하자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아무튼 상당히 낡았음

더운 물이 밤에 안나와서 샤워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음

샤워실도 부족해서 샤워도 잘 못하는 판에 더운물까지 안나오니 이게 제일 빡쳤음

2층에서 물이 새서

저 위 사진 로비 천장에서 물이 샘

어떤 분 노트북 하다 봉변 당함

나랑 같이 간 동행분은 2층 물 새는 방 옆이라 복도가 물바다 되서 지나가기 힘들었다 함

차라리 가격 차 두고 8인실 6인실 4인실 선택 할 수 있게 하던가

누군 완전 꾸진 방 걸려서 개고생하고

누군 좋은방 걸리고

무슨 복불복이야

다신 난 여기 안묵을듯

내가 런던에서 너무 좋은 호스텔에만 묵었나? 내가 선택한 게하는 한번도 실패 한 적은 없었는데 (여긴 내 선택으로 예약하지는 않음;)

복불복으로 꾸진 방에 꾸진 샤워실 화장실 걸려서 운 없었다 쳐도 거기 다 동양인 몰아 넣은건 뭐래

아무튼 이번 영국 여행때...

처음에 너무 좋은 숙소 묵다가 점점 숙소가 안좋아지고 마지막 직관은 홈에서 쳐 지니 마무리가 참 아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