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캬라멜의 모호함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패딩 안입고 얇은 코트를 입고 갔다

그리고 꽁꽁 얼 뻔 했다

미친 영국 날씨

결국 코츠월드에서 여행 접고 런던으로 다시 돌아 왔었다

사진으로 보니 코츠월드 아름답네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에도 너무 불편하고 날씨도 너무 추워서 그냥 버스 오는거 바로 타고 기차 타고 돌아 왔다

난 운도 좋았지

11월에 폭설이 내려서 축구 경기가 연기 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다른 지역은 폭설 와서 눈때문에 공이 안굴러갈 정도였는데

런던은 다행히 눈이 오지 않았다

분명히 12월에도 그렇게 춥지 않은 날씨였었는데

내가 가자마자 갑자기 너무나 추워졌었던 영국 날씨

그리고 귀국하니 한국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즐거웠던 여러 얘기들을 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시간이 안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