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당시 썼던 후기 2010년
https://marsandneptune.blogspot.com/2010/08/20100806-summer-week-t-in-naksan-beach.html
이때 칸예 웨스트가 서울도 아닌 양양 낙산해수욕장에 온다는 소리를 듣고
휴가 그냥 무조건 내고 예매 시작하자마자 바로 티켓 사고 차 타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양양으로 달려갔다
티켓 판매량이 너무 저조해서 이 축제는 한번을 끝으로 다시는 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간건가 싶음
어제 칸예가 갑자기 고양에서 리스닝 파티 하다 라이브를 하고
(관객들 떼창에 놀랬다 그 사이에 칸예 광팬들이 갑자기 확 많아진건가? 유튜브나 인스타의 힘은 대단하다)
난 내한 소식을 하루전날 갑자기 알았고
(사실 칸예 최근 노래들은 내 취향이 아니다 ㅠㅠ)
양양은 다들 아시다시피 짝짓기 성지가 되어 버렸고 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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